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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은선, 15G 출전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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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음주운전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은선(전 수원 삼성)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프로연맹은 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김은선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8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15경기 출장정지는 김은선이 K리그 등록 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때부터 적용된다.

김은선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음주운전 중 인접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에 적발, 면허취소처분을 받은 바 있다. 수원은 주장이었던 김은선과 계약 해지로 빠르게 선을 그었다.

이번 징계에는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프로연맹도 음주운전 관련 징계 수위를 강화한 바 있음에도 선수가 곧바로 음주사고를 일으켜 K리그의 위상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고려됐다.

다만 사고 후 곧바로 구단에 스스로 신고했고 구단 자체징계로 이미 상당한 벌금을 납부한 점 등은 감경요소로 고려됐다.

연맹은 지난해 12월 상벌 규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하고,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경우에는 징계를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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