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극' 차준환, 이준형 밀어내고 평창행 티켓
2018.01.07 오후 3:35
남자 피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총점 2.13점 차이로 희비 갈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차준환(17, 휘문고)이 20.29점 차이를 뒤집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획득했다.

차준환은 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72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프리스케이팅에서 168.60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84.05점을 받으며 분위기를 탔던 차준환은 252.6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진서(227.23점), 3위는 이준형(222,98점)이었다.

무엇보다 이준형과의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 뒤집기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1, 2차 선발전까지 이준형이 459.12점, 차준환은 431.58점이었다. 27.54점의 차이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조금 점수를 좁혔다고는 하나 쉽게 뒤집힐 점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날 연기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4회전 점프(쿼드러플)를 1회로 줄이는 대신 나머지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그 결과 1~3 선발전 총점 684.23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이준형(단국대, 682.10점)을 2.13점 차이로 밀어내고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실수 한번 없이 연기를 끝냈던 것이 효과를 봤다.



/목동=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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