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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논란 된 굿즈 판매 중단 "주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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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 판매 하지 않기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측이 논란이 된 굿즈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자친구 측은 내년 1월 6~7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콘서트 굿즈를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대형 쿠션에 여자친구 멤버들의 사진이 담겨있는 것이 의도가 불순하다고 지적했다. 소속사는 뒤늦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당 굿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하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금일 공지된 여자친구 콘서트 공식 굿즈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의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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