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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유인영의 파격 변신, 도발과 순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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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과 대립하는 여교사 혜영 역

[권혜림기자] 배우 유인영이 영화 '여교사'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도발과 순수 사이의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제작 ㈜외유내강)은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를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문제작이다.

극 중 유인영은 정규직 신입 여교사 혜영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모델로 데뷔, 연기 경력 13년차 배우 유인영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로 강렬하고 날카로운 역할을 도맡았던 유인영은 '여교사'에서 밝고 청량감 가득한 신임 여교사로 분했다. 과감한 선택과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혜영 역은 부조함 없이 자란 학교 이사장 딸로 정교사로 부임 후 남학생 재하와의 관계를 효주에게 들키게 되고, 처음으로 간절하고 아쉬운 것이 생기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인물이다. 김태용 감독은 "맑고 입체적인 악역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알렸

그런가하면 유인영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도마뱀 손질을 자처해서 나서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방송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여교사'는 국내 최연소 칸 영화제 입성,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거인'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이다. '베테랑' '베를린'의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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