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오랜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나성범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의 홈런은 시즌 22호로 지난 9일 롯데전 21호포 이후 21일만에 터져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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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나성범이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피어밴드를 상대한 나성범은 초구를 노려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팀에 1-0 리드를 안긴 선제 솔로포.
나성범은 최근 4경기에서 단 1안타(15타수 1안타)에 그칠 정도로 타격 침체에 빠져 있었는데 이날 홈런은 부진 탈출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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