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복면가왕' 엠빅의 정체는 MBC 섹션TV 신고은 리포터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엠빅은 빽투더퓨처와 함께 '나를 잊지 마세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아한 목소리는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신고은은 3표 차로 빽투더퓨처에 패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https://img-mlb.inews24.com/image_joy/201602/1456042648703_1_171747.jpg)
이날 신고은은 "왜 가수를 하지 않느냐. 좋은 소리를 갖고 있고 돈되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고은은 "무대를 너무 좋아하는데 무대에 올라오면 떨리고 울렁거린다"며 "4년 만에 노래를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활동 실패후 4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올랐고, 복면가왕을 선택했다"며 "짱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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