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가 수술대에 오른다. 한현희는 2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는다.
그는 서울 김진섭 정형회과에 수술을 받고 일주일 간 입원할 예정이다. 한현희는 "수술 없이 내년 시즌을 뛸수 도 있었지만 보다 완벽한 몸상태를 만들고 싶어 (수술을)결정했다"며 "수술 후 재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현희는 최근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마친 뒤 팀에 복귀했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해 받은 병역혜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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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빨리 팀에 돌아와 전력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현희는 경남고를 나와 지난 2012년 넥센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2013년과 2014년 각각 27, 31홀드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최다 홀드를 올렸다. 올 시즌에는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45경기에 나와 11승 4패 10홀드 평균자책점 4.82라는 성적을 보였다.
한편 한현희는 이날 3억원에 다음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올해 연봉 2억3천만원에서 7천만원(30.4%) 인상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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