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허리 통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된 kt 위즈 중심타자 앤디 마르테가 복귀의 시동을 걸었다. 1일 kt 측에 따르면 마르테는 이날 수원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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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는 지난달 23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늑골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된 뒤 다음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 일찌감치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계약금 포함 총액 60만달러(구단발표)에 kt에 합류한 마르테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3할1푼1리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OPS 0.908로 kt 타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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