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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운혁CP, 드라마 연출 도전…혜리·진지희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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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혹은 내년 1월 방송 예정

[권혜림기자] JTBC가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인 새 드라마에 배우 진지희와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할 전망이다.

5일 JTBC는 조이뉴스24에 "오는 12월 혹은 오는 2015년 1월 새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알렸다. 출중한 연기력을 지닌 청소년 배우 진지희와 인기 걸그룹의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출연 물망에 올라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선암여고 탐정단'은 MBC 출신의 JTBC 여운혁 CP가 처음으로 드라마 연출에 도전하는 작품이라 시선을 끈다. 미스터리 추리극을 표방하는 이 드라마는 여고생 다섯 명이 한국의 교육 문제들에 정면으로 부딪히며 상황을 해결하려 나서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여운혁 CP는 MBC 재직 시절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것을 비롯해 전설의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연출하기도 했다. '느낌표'와 '황금어장' 등을 통해 MBC 예능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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