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첫 정규앨범, 이적·이상순·다듀 등 호화군단 참여

[이미영기자] 가수 존박이 화려한 뮤지션 인맥을 자랑했다.

존박은 지난 24일 뮤직팜 트위터를 통해 "커밍순(Coming soon..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고 컴백 임박을 알렸다.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존박이 두눈을 감고 기타를 치며 한껏 분위기를 느끼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존박의 옆에 있는 마네킹 소년 인형은 존박의 어깨에 기대어 무표정과 차렷 포즈로 보는 이들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의 트랙리스트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존박은 이번 앨범 수록곡 5곡의 작사와 작곡을 하며 음악적 성장을 기대케 했다. 또 이적과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존박은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내 안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음악"이라고 자부했다.

존박은 7월3일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8일 존박은 '멜론 프리미어 존박 VIP 시사회'를 개최한다.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나 라이브로 신곡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단 60명의 팬들을 초대했으며,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베이비(Baby)' 등을 첫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