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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주먹' 박두식, 이종석 라이벌로 안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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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충기 役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장진리기자] 박두식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두식은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극 중에서 박두식은 주인공 이종석과 대립하는 충기 역을 맡았다. 충기는 박수하(이종석 분)를 사사건건 괴롭히고 곤경에 빠뜨리며 대립하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박두식은 "영화로 데뷔하자마자 드라마에 도전한다는 것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부담스러웠다"며 "'전설의 주먹'을 보시고 러브콜을 보내주신 조수원 감독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설의 주먹' 속 신재석과는 또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께 첫 인사를 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늘(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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