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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2만5천명 운집, 시범경기 관중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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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누가 흥행이 걱정된다고 했던가. 올 시즌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하며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23일 잠실구장. 시범경기임에도 이날 관중 수는 무려 2만5천명에 달했다. 이는 역대 시범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범경기는 관중 수를 공식 집계하지 않는다. 그러나 구단 측과 공식 기록원이 어림잡아 관중 수를 집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역대 시범경기 최다 관중은 지난 2011년 3월27일 LG-두산전과 지난해 3월25일 KIA-두산전(이상 잠실)에서 기록한 2만1천명이다.

이날 시범경기는 올 시즌 잠실구장에서 열린 첫 경기. 그만큼 서울 팬들의 야구에 대한 갈증은 컸다. 무료로 관전할 수 있는 시범경기에서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한 관중들의 전쟁(?)도 치열했다. 일부 관중은 이날 새벽 0시부터 12시간을 꼬박 기다려 입장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야구 대표팀의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이 프로야구 흥행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시범경기 관중 신기록이 작성된 것을 보면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도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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