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정진이 사랑에 빠진 남자의 살인미소로 안방 여심을 사로잡았다.
MBC 주말기획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이정진과 유진이 본격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정진은 유진을 향한 봄날 같은 미소로 달달한 매력을 발산했다.
![](https://img-mlb.inews24.com/image_joy/201303/1362354494228_1_084828.jpg)
지난 2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에서 세윤(이정진 분)은 채원(유진 분)에게 집착하는 전 남편 철규(최원영 분)를 향해 "더 이상 당신 여자 아니야!"라고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유진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3일 방송 분에서는 채원을 향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채원의 구내식당 영양사 자리를 소개해주는 가 하면 면접장까지 직접 찾아와 노심초사하며 기다려 주는 등 따뜻한 배려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채원은 거듭 이세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평생 은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결국 채원은 구내 영양사로 당당히 합격했고, 세윤과 한 회사에 근무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도 가속화 될 전망.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반기며 향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간 다소 차갑고 시크한 모습에서 반전 매력을 선사한 이정진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특히 유진을 볼 때마다 보여주는 살인미소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매력을 배가시켜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19.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