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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김강우 "몸으로 말하고 몸으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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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배우 김강우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촬영하며 4회까지 쉬운 게 없었다고 고생담을 털어놨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인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등이 참석했다.

극중 김강우는 법조계 집안에서 태어난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이태성 역을 맡았다. 부산에서 잠복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전진 조폭출신 삼촌수산 식구들과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

이날 김강우는 "드라마 초반 4회까지 쉬운 게 하나도 없더라"라며 "완벽한 엘리트 생활을 하다가 다른 세계에 떨어진 상황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걸 몸으로 부딛치고 상황이 벌어지는 만큼 성장드라마 같은 느낌도 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는 "우리 드라마는 벌거벗은 아담과 이브가 사는 에덴동산 같다"라며 "잘나가던 이태성 검사가 고소라와 얽히는 멜로드라마다. 머리 대신 몸을 쓰고 몸으로 말하고 몸으로 액션한다. 해운대에 피서 온 기분으로 즐기면서 시원한 무더운 여름을 날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엘리트 검사와 전직 조폭의 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브레인'의 송현욱 PD와 '시티헌터' '뉴하트'의 황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부산 올로케이션된 드라마는 해운대 해변의 열기는 물론 자갈치 시장의 활력, 사직야구장의 에너지 등 이국적이면서도 활기찬 부산의 모습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해운대 연인들'은 오는 8월6일 밤 9시55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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