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프로듀서 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인 방시혁이 모교인 서울 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방시혁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신양관에서 '언론정보문화 포럼시리즈'의 강연자로 초청돼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https://img-mlb.inews24.com/image_joy/201104/1303977990753_1.jpg)
방시혁은 이번 특강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흥행하는 이유와 현실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 데 이어 앞으로의 음악 시장 흐름을 제시했다.
방시혁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해 듣는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 영향으로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한 듣는 음악의 시장이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아이돌 시장 역시 없어지지는 않는다. 이제는 노래와 춤은 물론 연주와 작곡까지 겸하는 '뮤지션돌', 즉 '완전체 아이돌'이 등장할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강의 후 방시혁은 약 30분 동안 학생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열띤 토론을 벌여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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