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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1박2일' 혹한기캠프 웃음에 시청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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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나홀로 독주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2.4%보다 무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경쟁 프로그램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나갔다.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은 종영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국시청률 16.6%를 기록했다. 또 감동으로 차별화를 내세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6.0%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쏟아지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과제로 남게 됐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혹한기 대비캠프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집을 짓기 위한 고군분투에서부터 철저한 야생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줬다. 식량을 얻기 위해 제작진과 게임을 벌였고 은지원은 속옷만 남기고 다 벗는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한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멤버들의 팀워크가 빛났으며 설원의 수려한 장관을 카메라에 담아내 안방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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