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세계화장품박람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상하이를 방문한다.
중국 한아 화장품 전속 모델이기도 한 박은혜는 중국 상하이 푸동 APEC에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세계 화장품 박람회에 홍보대사로 임명돼 4박5일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https://img-mlb.inews24.com/image_joy/200905/1241022945154_1.jpg)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상해 세계 화장품 박람회는 미국,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로 꼽히는 미용업계의 큰 행사로 랑콤, 에스티로더, 비오템, 크리니크 등 30개국, 1200여개의 화장품브랜드가 참여하고 중국의 주요 화장품 회사와 언론매체 외 관중 참가수가 20여만명에 이르는 행사다.
박람회 관계자는 "세계 각 화장품 탑 모델들을 제치고 박은혜가 발탁된 배경은 중국 내에서 박은혜가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고 기부천사의 이미지도 좋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은혜는 중국에서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이산'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중국 방문에서는 음료, 통신 및 가전제품 광고주와의 미팅 일정도 잇따라 잡혀있어 중국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19일 '산텐신칸퉁(闪电星感动·스타의 감동)'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필사인을 한 '대장금' 대본과 촬영 때 썼던 소장품을 경매해 수익금 전액을 쓰촨성 피해자들과 불우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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