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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성형 후유증으로 수퍼박테리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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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수퍼 박테리아에 감염돼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예지 더선은 12일자(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마이클 잭슨이 성형 수술의 후유증으로 수퍼 박테리아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잭슨이 감염된 수퍼 박테리아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타입으로, 마이클 잭슨은 정맥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수퍼 박테리아는 기존에 개발된 항생제에 면역이 생겨 약효가 없어진 신종 박테리아를 의미한다. 마이클 잭슨은 코 재건 수술 과정에서 수퍼 박테리아에 감염됐으며 이미 얼굴과 몸 일부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은 LA 베버리힐즈의 한 병원을 찾았으며 방문 당시 검은 안경, 수술용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 언론에 보도됐다.

치료진의 말에 의하면 잭슨의 얼굴과 몸으로 번진 박테리아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피부를 파고 들어가 썩는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악화될 가능도 높아 우려를 낳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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