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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은 '블루 드레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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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탓일까? 23일 열린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은 블루 드레스 물결이었다.

윤은혜 최여진 김희애 박정아 손예진(바이올렛) 한효주 등 무려 6명이나 되는 스타들이 블루 컬러 드레스를 선택했다.

TV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 최고의 날을 맞은 윤은혜는 아코디언 주름 장식의 비대칭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또 패션 모델 출신답게 시상식에서 과감한 드레스를 입는 것으로 정평난 최여진은 이날도 아찔할 만큼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클리비지룩의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했다.

김희애는 브이넥으로 가슴선을 드러내 시원한 이미지를 강조한 블루 드레스를 입어 단순하면서도 우아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도 블루 드레스 대열에 합류, U라인으로 시원하게 파인 드레스로 여성스럽게 변신했다.

블루 드레스의 향연에 마침표를 찍은 한효주는 블러 컬러 튜브 탑 미니 드레스로 오랜만에 대중앞에 섰다. 블루 계열의 신비로운 바이올렛 컬러의 손예진은 광택 있는 타프타 실크 소재를 사용해 오프 숄더 네크라인으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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