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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명대사 열전 시작…열정의 돌싱녀, 저돌적 플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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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싱글즈5' MC 은지원과 유세윤이 첫날 밤 돌싱녀들의 '플러팅 급발진'에 대흥분한다.

16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2회에서는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이 자신이 마음에 드는 파트너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1:1 한잔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돌싱글즈5 [사진=MBN ]
돌싱글즈5 [사진=MBN ]

앞서 첫 저녁 식사에서 이혼 사유를 털어놓았던 돌싱남녀는 이날 심야에 기습적으로 공지된 1:1 한잔 데이트를 맞아 재빨리 행동을 시작한다. 특히 돌싱녀들이 먼저 마음에 드는 남성에게 저돌적인 플러팅을 감행하기도 해, "역시 MZ는 다르다"라는 '찐 감탄'을 유발한다.

이중 한 돌싱녀는 자신의 호감남과 무호감남에게 본의 아니게 극과 극 반응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며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한 '무관심남'에게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맥주를 혼자 따르게 놔두더니, '1픽남'이 자리에 앉자 두 손을 받치고 맥주를 정성스레 따라주는 것.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혜영과 이지혜는 "아까와는 표정이 완전히 다른데? 술을 어쩜 저렇게 예쁘게 따르냐"라고 콕 짚는다. 은지원 역시 "무슨 임금님 수라상 받드는 줄 알았다. 임금님이 오셨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또 다른 돌싱녀는 눈앞에 있는 돌싱남에게 한쪽 어깨를 접어 올리는 '어깨 탈골 플러팅'을 시전해 '애교 원기옥'을 발산한다. 더욱이 이 돌싱녀는 운전 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조수석 체질"이라며 "조수석에서 귤과 오징어를 잘 깐다"고 참신하게 매력 어필을 한다. 이 돌싱녀의 출구 없는 매력에 5MC는 "이런 플러팅은 처음인데? 너무 좋아"라고 열광적으로 환호한다.

치열한 플러팅 전쟁 속, 한 돌싱녀는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한 마디를 던지며 '불도저 직진'의 모범을 보여준다. 첫 데이트에서 자신의 마음을 대놓고 표현한 플러팅을 날린 것인데, 이를 들은 유세윤은 "이미 상대가 주인님이야"라고 감탄하더니 "시즌5 명대사 열전의 시작"이라고 '엄지 척' 한다. 은지원 또한 "이 정도까지 얘기했으면 상대 입장에서는 이 분(돌싱녀)에게 오늘 이후로 헤어 나오질 못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돌싱녀의 치명적 명대사가 무엇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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