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더 시즌즈'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가 세 번째 시즌의 마무리와 함께, 박재범·최정훈·AKMU (악뮤)에 이은 새로운 MC 이효리와 함께 돌아올 네 번째 시즌을 예고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 '더 시즌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수 이효리가 6일 오후 서울 성수동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466020720b5f1.jpg)
올해로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 2003년부터 '10 Minutes' 'U-Go-Gir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이효리가 하는 것이 곧 트렌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악 장르부터 퍼포먼스와 콘셉트 등 늘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가감 없이 선보여 뮤지션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효리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2002년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2006년 '해피투게더-프렌즈', 2008년 '상상플러스' MC로 활약한 바 있다. 이효리의 MC 도전은 10년 만이다. 특히 데뷔 이후 '첫 단독 MC'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살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뮤지션들의 워너비이자 롤모델로 언급되어왔던 이효리는 '더 시즌즈'로 가요계 본격 컴백을 이루며 다양한 선후배·동료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뮤지션 동료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
이효리와 함께 하는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은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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