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가 첫 일일극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진행된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 연출 고영탁)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배누리는 "(첫 주연이라) 부담감이 상당하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하니 잠이 안오더라. 그래서 그냥 촬영에 임하려고 한다. 그냥 '영이답게 하자'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내눈에 콩깍지' 배누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2f1ccef30dfa69.jpg)
배누리는 극중 강철 멘탈 싱글맘이자 불량 태도 며느리 이영이 역을 맡는다.
그는 "극 초반 영이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성격이 밝고 사고뭉치 캐릭터라 과연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라면서 "뛰어놀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저절로 극에 녹아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 백성현-배누리-최윤라-정수환-정혜선-이호재-박철호-박순천-김승욱-경숙-최진호-이아현 등이 출연한다.
10월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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