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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데스파이네, 교류전 선발등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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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팀 간 연습경기 마운드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감독은 15일 저녁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 종료 후 "데스파이네는 오는 19일 라이브 피칭일 실시한다. 이후 교류전에서도 선발등판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KBO는 지난 14일 제3차 이사회에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팀 당 4경기씩 교류전(연습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KT는 오는 21일 한화 이글스, 22일 LG 트윈스, 25일 두산 베어스, 2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갖는다.

KT 위즈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사진=KT 위즈]
KT 위즈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사진=KT 위즈]

2020 정규리그 개막이 다음달 1일로 확정될 경우 타 팀을 상대로 전력을 점검할 기회는 4경기뿐이다. KT는 올 시즌 마운드를 이끌어야 할 윌리엄 쿠에바스와 데스파이네의 구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데스파이네는 지난달 23일 윌리엄 쿠에바스,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함께 입국한 뒤 KBO의 지침에 따라 지난 6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를 가졌다. 7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최대한 빠르게 만드는 게 관건이다.

KT 코칭스태프는 데스파이네가 다음주 교류전에서 한차례 실전 등판을 가진 뒤 곧바로 개막 시리즈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는 데스파이네보다 먼저 교류전에 나서게 된다"며 "데스파이네는 다음달 1일 개막할 경우 개막 시리즈에 선발로 내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또 "일단 다음달 1일 시즌이 시작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때까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태를 다 만들고 시작해야 한다"며 "일단 투수들은 청백전, 교류전에서 모두 내보내려고 한다. 핑계를 만들지 않게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수원=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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