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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 "'오나귀' PD와 재회…기대 충족할 만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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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비스' 배우 박보영과 유제원 PD가 '오 나의 귀신님'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영혼소생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서 유제원 PD는 "'오나귀' 이후 4년이 흘렀다. 박보영과 호흡이 달라진 것은 없다"라고 했다.

이어 "현장에서 박보영이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템포나 감독 이야기에 반응하는 방식, 그것이 영상화 됐을때 나오는 좋은 결과가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비스'는 영혼소생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박보영과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한소희 등이 출연한다.

박보영은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다.

박보영은 "감독님을 두번째 만나니 말을 더 금방 알아들을 수 있어 좋았다. 익숙한 스태프들이 많아서 현장 분위기도 편하고 좋다"라며 "감독님과 재회한 것이 기대되고, 기분이 좋다. 그런 기대에 충족할 만큼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비스'는 6일 월요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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