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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노메이크업으로 촬영, 피부관리 안 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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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에서 '피부과 다녀야 하는 거 아니냐' 듣기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서예지가 피부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월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의 종영 기념, 서예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서예지는 "'구해줘'의 상미를 연기하면서 캐릭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 그럴 시간도 없었다"며 "연기를 할 때마다 상황에 맞게 메이크업을 할지 안 할지 정한다"고 말했다.

평소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묻자, 서예지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부담스럽다"고 농을 건네듯 웃으며 "피부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다. 피부과를 안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회사에서 '피부과에 다녀야 하는 거 아니냐', '젊었을 때부터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제 저도 곧 서른살이다. 예방 차원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고 또 한 번 웃으며 말했다.

한편, 서예지는 '구해줘'에서 임상미 역할을 맡았다. 가족이 이사 가게 된 무지군에서 부모님이 사이비 종교 집단에 빠지지만, 그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인물을 연기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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