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수지가 단발로 머리를 자른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오충환 PD를 비롯해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가 참석했다. 촬영 중 단발 머리로 잘라 관심을 모은 수지는 "꼭 필요한 요소여서 고민 없이 잘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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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자 분들은 머리 길이가 기르려면 오래 걸리니까 오히려 주변에서 괜찮냐고 걱정스럽게 물어보시더라"며 "오래 긴머리를 했기 때문에 단발을 하면서 홍주 캐릭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단발이 홍주스러웠다. 새로운 비주얼로 새로운 시도를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100% 사전제작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종석은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재찬, 배수지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았다.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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