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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 후두염 딛고 뮤지컬 '레베카' 첫무대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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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주, 대전 거쳐 2016년 1월6일~3월6일 서울 공연

[김양수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4일 뮤지컬 '레베카'로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김윤아가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앞서 김윤아는 SNS를 통해 "최근 후두염을 앓아 컨디션은 안 좋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연에 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힐 만큼 건강이 안 좋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쳤다.

김윤아는 록 밴드 자우림의 보컬로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노래한다. 여린 체구임에도 강렬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해 마니아층이 탄탄한 실력파 가수. 뮤지컬 '레베카' 캐스팅이 공개된 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아내 레베카의 의문의 사고사 이후 그녀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그런 막심을 사랑해 새 아내가 된 드윈터 부인인 나, 나를 쫓아내려는 집사 댄버스 부인 등이 막심의 저택 '맨덜리'에서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김윤아가 맡은 댄버스 부인은 맨덜리 저택의 집사로 기존의 안주인 '레베카'에 대한 집착 때문에 새로운 안주인 '나'를 인정하지 못하고 그녀를 내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다.

파워풀한 배우 신영숙이 댄버스 부인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독보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뽐내는 차지연이 같은 역에 처음 도전한다. 막심 역에 류정한·민영기·엄기준·송창의, 나 역에 김보경·송상은이 캐스팅 됐다. 총괄 프로듀서 엄홍현, 협력 프로듀서 김지원, 연출 로버트 조핸슨, 한국어 가사·대본 박천휘, 음악감독·지휘 김문정이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부산공연은 오는 6일까지 센텀시티 소향시어터 롯데월드홀에서, 광주 공연은 11일부터 1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전 공연은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서울 공연은 2016년 1월6일부터 3월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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