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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침묵', 캔자스시티전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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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만 3개 당해, 텍사스도 상대 마운드에 꽁꽁 묶여 영봉패

[류한준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있는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텍사스 지명타자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한 번도 1루를 밟지 못하고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5푼6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톱타자로 나와 캔자스시티 선발 요르다노 벤투라를 상대해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3으로 끌려가고 있던 3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선 벤투라가 던진 6구째 직구에 헛스윙하며 또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0-5로 리드당하고 있던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벤투라가 던진 초구에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이라 장타를 기대해볼 만했다. 그러나 밀어친 타구는 캔자스시티 좌익수 알렉스 고든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추신수는 0-6이던 8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캔지스시티 4번째 투수 루이스 콜먼을 상대했다. 이번에도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5구째 슬라이더에 배트를 돌렸지만 공을 맞히지 못했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을 기록한 벤투라 등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텍사스 타선을 꽁꽁 묶고 6-0으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에서는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아오키 노리치카를 비롯, 에릭 호스머, 로렌조 카인이 각각 멀티히트를 쳤고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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