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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LG서도 'No.32'…임재철은 3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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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현 28번, 윤지웅 29번, 임지섭 55번…LG 새로운 등번호

[정명의기자] '써니' 김선우(36)가 LG 트윈스에서도 등번호 32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뒤 최근 LG와 연봉 1억5천만원에 계약한 김선우는 두산에서 달던 정든 등번호 32번을 LG에서도 달 수 있게 됐다. 32번의 원래 주인 최동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면서 자연스럽게 김선우가 번호를 물려받았다.

김선우와 함께 두산에서 LG로 팀을 옮긴 임재철(37)은 새로운 등번호 37번을 단다. 임재철은 지난달 22일 있었던 2차 드래프트에서 LG의 1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팀을 옮기게 됐다. 두산에서 달았던 17번은 유원상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어 있는 번호를 찾았고, 마찬가지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팀을 옮긴 이윤학이 사용했던 37번을 선택했다.

KIA로 FA 이적한 이대형에 대한 보상선수로 LG에 입단한 신승현(31)도 새로운 번호를 받았다. 지난해 KIA에서 27번을 달았던 신승현은 27에 1을 더한 숫자인 28번을 LG에서의 등번호로 골랐다. 28번은 올 시즌을 끝으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임도현이 사용하던 번호다.

경찰청에서 제대한 윤지웅(25)은 넥센, 경찰청에서 달았던 29번을 그대로 달게 됐다. 공교롭게 29번의 전 주인은 올 시즌을 끝으로 경찰청에 입단한 임찬규. 윤지웅과 임찬규는 29번을 주고받으며 소속팀을 맞바꾸는 모양새가 됐다.

2014년 신인인 임지섭(18)과 배병옥(18)은 각각 55번, 66번을 프로 첫 번호로 배정받았다. 55번은 정재복, 66번은 조영민이 사용하던 번호로 둘 모두 이번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팀을 떠났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에서 영입한 이창호는 공익 근무 예정인 최성훈이 쓰던 46번을 유니폼에 새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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