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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홍상수 감독 손잡고 12일 베를린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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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홍상수 감독 신작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이 공개됐다.

홍상수 감독의 14번째 장편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오는 7일(이하 현지 시간) 개막하는 이번 영화제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15일 공식 상영된다.

홍상수 감독과 주연 배우 이선균, 정은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15분(우리 시각) 에어프랑스 AF267편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15일 오후 4시 경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공식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감독과 배우들은 남은 여정 동안 외신 인터뷰를 가진 후 오는 19일 오전 8시 20분 경 귀국, 곧바로 국내 언론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공식 프리미어를 포함, 총 5번 상영된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캐나다로 엄마를 떠나 보낸 여대생 해원이 겪게 되는 슬프고, 때론 기뻤던 며칠 간의 일들을 일기체 형식 속에 담은 작품이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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