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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검게 그을린 얼굴, '굳은 의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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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박주영(27, 아스널)이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했다.

박주영은 그동안 국내 체류기한 제한으로 지난달 13일 일본으로 떠나 개인훈련을 해왔다. 그리고 7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입소했다. 박주영의 합류로 올림픽대표팀 18명 전원이 소집됐다. 2012 런던 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는 것이다.

일본 훈련을 마치고 온 박주영은 검게 그을려 있었다. 얼굴뿐만이 아니었다. 팔, 다리 등 박주영의 몸 전체가 검게 그을렸다. 박주영이 일본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그의 검게 탄 몸이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박주영이 20여 일 동안 어떤 의지로 훈련을 했는지를 말해주는 증표였다.

박주영은 "일본에서 개인 훈련을 하면서 다른 선수들 못지않게 준비를 많이 했다. 개인적인 피지컬은 좋다. 팀에 합류해 패싱 게임 등의 훈련도 했다. 혼자 훈련을 하면서 대표팀과 함께 하는 것 이상으로 열심히 훈련을 했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에서 지옥훈련을 소화했지만 아직까지 박주영의 몸상태는 100%가 아니다. 이제 박주영은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정상 컨디션으로 끌어올리는 일이 남았다. 박주영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주영은 "물론 아직까지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기대된다. 짧은 기간 훈련이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 전술, 조직적인 부분을 가다듬어야 한다. 대표팀 선수들과 재미있고 즐겁게 훈련하고 싶다"며 경기 감각을 빨리 되찾겠다고 자신했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o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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