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LG 트윈스의 추격 의지를 소멸시키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0-4로 앞선 7회초 2사 1·2루에서 LG 투수 최성훈의 3구째를 통타했다. 높게 솟구친 공이 좌측 담장 기둥을 맞고 홈런이 됐다. 나지완의 시즌 11호 홈런.
![](https://img-mlb.inews24.com/image_joy/201707/1476096399018_1_203739.jpg)
그의 홈런 직후 빗줄기가 거세졌다. 결국 20시 33분 경기가 중단됐다. KIA가 13-4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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