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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23득점' 삼성생명, KB스타즈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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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도 20득점 13리바운드 활약하며 71-63 승리 이끌어

[정명의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앞서나간 끝에 71-6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2승1패, KB스타즈는 2승2패가 됐다.

배혜윤이 2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앨리사 토마스도 2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1쿼터부터 삼성생명이 우위를 점했다. 외국인 선수의 차이가 곧 스코어로 이어졌다. 삼성생명의 토마스가 12득점을 몰아친 반면 KB스타즈의 주득점원 플레넷 피어슨은 무득점에 그쳤다.

홍아란에게 득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한 삼성생명은 19-17로 2쿼터를 시작했다. 2쿼터에서는 KB스타즈가 피어슨의 득점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한 때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토마스가 바스켓 카운트 3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까지는 삼성생명의 33-30 리드. 후반 들어서는 배혜윤이 고비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삼성생명의 리드를 지켜나갔다. 고아라도 스틸 2개로 KB스타즈의 공격을 차단했다. 3쿼터 종료 시 스코어는 53-44. 삼성생명이 넉넉하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4쿼터 들어 KB스타즈의 추격이 거셌다. 피어슨의 연속 득점, 강아정의 3점 플레이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허를 찌르는 3점슛을 터뜨리며 숨을 돌렸다. 이후 삼성생명은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배혜윤은 4쿼터에서만 11득점을 올렸다.

◇7일 경기 결과

▲ (청주체육관) 청주 KB스타즈 63(17-19 13-14 14-20 19-18)71 용인 삼성생명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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