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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박신양→박보검→오지호…'훈훈한 가족계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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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구르미'이어 '오마금'까지, 3연속 KBS 출연

[김양수기자] 아빠 박신양, 오빠 박보검, 아빠 오지호까지.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훈훈한 가족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허정은은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이명희, 연출 김영조, 제작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에서 당차고 씩씩한 열 살 유금비 역을 맡았다. 올해만 벌써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남다른 연기력을 발휘했고, 이제 '오 마이 금비'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다.

세 작품 모두 KBS라는 것도 인상적이지만 이에 앞서 허정은이 함께 호흡을 맞춘 남자배우들에 눈길이 쏠린다.

허정은은 지난 5월 종영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의 딸 조수빈 역으로 등장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일찍 철이 든 수빈은 아홉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빠를 보기 위해 인터넷에 조들호를 검색, 약도를 보며 혼자 사무실까지 찾아올 정도로 씩씩했고, 박신양과 유쾌하고 애틋한 부녀 케미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지난 10월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말을 잃어버린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막내 동생 영은옹주로 분해 눈빛만으로 기쁨부터 슬픔, 공포 등을 섬세히 표현해냈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서는 김헌(천호진 분)의 악행을 밝혀내는 데 일조하며 큰 활약을 펼쳐보였다.

그리고 오는 16일 방송되는 '오 마이 금비'에서는 열 살이 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아빠 모휘철(오지호 분)과 티격태격 부녀 일기를 그려나간다. 사기꾼인 휘철도 꼼짝하지 못하는 강렬한 베이비 크러시로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아동 치매로 점점 기억을 잃어가며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허정은이 올 한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믿고 보는 배우답게 '오 마이 금비'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을 선사하며 흥행 가족 계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11월16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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