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마블의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블록버스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하이라이트 상영을 통해 그 화려한 속내를 공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최강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새 맴버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과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시각효과,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해온 컴버배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블록버스터 히어로로 거듭난다. 인생의 나락에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는 인물을 통해 감정연기와 더불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저명한 의사 시절은 특유의 귀족적이고 오만한 연기를, 새롭게 태어난 영웅 캐릭터는 코믹하면서도 파워풀하게 그려낸다.
영화는 '매트릭스'의 세계관을 엿보게 하는 기둥 줄거리에 보다 강력해진 특수효과와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평범한 일상을 살다 강력한 멘토와 조력자를 만나 수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내용도 '매트릭스'를 연상시킨다. 뉴욕이 분해되고 홍콩이 무너져 내리는 등 블록버스터다운 규모와 현란한 시각효과는 보는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의 타이틀롤인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틸다 스윈튼이 '에이션트 원' 역을 맡았으며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25일 국내에서 전야개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