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효과?…'해선' 제치고 日 예능 1위

입력 2016.10.03 오전 9:45 수정 2016.10.03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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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2위에 그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진짜사나이'가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일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2부-진짜 사나이2'는 1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5%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일밤 2부-진짜 사나이2'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를 제쳤다. '해피선데이'는 12.8%의 시청률로 일요일 예능 시청률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진짜사나이'는 해군 전투함에서 실내 훈련에 돌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에이스' 이시영의 활약은 계속 됐다. 이시영은 가뿐하게 탄약을 장전하는 모습으로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식성을 주체 못하는 '먹방'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밤'의 1부 코너 '복면가왕'은 12.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판타스틱 듀오'는 6.5%, '런닝맨'은 6.2%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