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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결방·'몬스터' 이원편성…16일 월화극 휴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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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올림픽 중계 후 첫 결방

[이미영기자]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결방, 월화드라마 모두 '휴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SBS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닥터스'는 리우올림픽 배드민턴과 배구, 레슬링 중계 등으로 결방이 확정 됐다. 올림픽 방송 기간 내내 유일하게 정상 방송되며 수혜를 톡톡히 입었던 '닥터스'의 첫 결방이다. '닥터스'는 지난 15일에도 월화극 중 홀로 방송되며 20.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3회 연속 시청률 20%대를 넘어섰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리우올림픽 중계와 이원편성 되면서 결방 가능성이 높다. '몬스터'는 지난 15일 결방했으며, 지난 주에도 한 회가 결방되며 올림픽 기간 내 2회가 결방됐다. KBS의 경우 KBS2TV '뷰티풀 마인드' 종영 이후 차기작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첫방송 되면서 올림픽 기간까지는 오후 10시대 월화드라마 편성이 없다.

이날 예능프로그램은 대거 결방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결방이 확정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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