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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캐리어를 끄는여자' 검토 중…5년만에 MBC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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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후속, 8월 편성 논의 중

[김양수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전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최지우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잘나가던 사무장이었지만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심각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자가 시련 끝에 꿈을 되찾고 변호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지우는 극 중 로펌 대표 차금주 역을 제안 받았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로열패밀리' '갑동이'의 권음미 작가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권석장 PD가 호흡을 맞춘다. 현재 '몬스터' 후속작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편성 확정은 되지 않았다.

한편, 최지우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해 tvN '두번째 스무살' 이후 1년 만이며, MBC 복귀는 2011년 '지고는 못살아' 이후 5년 만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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