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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패 성남 김학범 감독 "정신적인 준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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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승 희생양

[이성필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두 번째 만남에서 한 골을 내주며 패한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정신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복기했다.

성남은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인천의 11경기 무승(4무 7패) 후 첫 승의 희생양이 됐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전 "전반기 마지막 낮 경기"라고 이날 인천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잘 치러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다소 더운 날씨에 선수들 몸이 무거워졌고 승리에 대한 집착에서도 인천에 밀리면서 패배를 얻고 말았다.

경기 후 김 감독도 "한국 축구는 정신적인 준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상대가 강하게 부딪힌 것을 우리가 느슨하게 대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집중력의 싸움에서 밀린 것을 패인으로 지적했다.

그래도 11경기 동안 승점 21점이나 벌어들인 성남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 감독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 중이고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패했지만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골잡이 티아고를 후반 17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교체를 한 것에 대해서는 "상주전에서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골을 넣었다. 오늘은 그나마 늦게 교체를 했을 뿐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성남=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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