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이정재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뉴스24에 "이정재와의 업무가 최근 종료됐다"고 밝혔다. 아직 이정재의 다음 행보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업무 인수인계 등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013년 둥지를 틀었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약 3년 만에 결별한 이정재의 행보에 대해선 여러 추측이 쏟아졌다.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정우성과 함께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한다는 소문부터 정우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에 이정재가 합류한다는 추측까지,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아직 계약이 확정된 회사가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정재는 올해 여름 개봉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천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암살'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 영화에서 이정재는 주연 장학수 역을 맡았다. 이후에는 차기작인 정윤철 감독의 영화 '대립군' 작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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