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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종예선 티켓, 한국-카타르 이어 일본-사우디 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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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우디는 2위로 떨어져도 와일드카드 확보 가능

[이성필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티켓의 주인공들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일본은 25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과의 아시아 2차 예선 E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가 두 골을 터뜨렸고 기요타케 히로시(하노버96),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가 한 골씩 넣으며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이겼다.

이로써 일본은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조1위를 유지했다. 또, 최종예선 진출도 사실상 확정했다. 2위 시리아(18점)와의 승점 차가 1점이고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일본이 시리아에 패해 2위로 떨어져도 와일드카드 4장 안에 드는 데는 문제가 없다. 와일드카드는 각조 2위팀이 같은 조 1위, 3위, 4위를 상대로 벌인 6경기 성적만으로 산정해 우열을 가리기 때문이다. 일본은 현재까지 무패다.

A조의 사우디아라비아는 말레이시아를 2-0으로 이겼다. 승점 19점이 된 사우디는 2위 UAE에 3점 차로 앞서 있다. UAE와의 최종전에서 두 골 차로 패하면 2위로 내려가지만 역시 와일드카드 확보가 가능하다.

F조의 태국은 이라크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태국은 승점 14점임에도 불구하고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F조만 4개국으로 편성됐기 때문이다.

호주(18점)는 타지키스탄(11점)을 7-0으로 완파하고 B조 1위를 질주했다. 요르단(16점)도 방글라데시(1점)를 8-0으로 이겼다. 양 팀이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돼 조 1, 2위가 가려진다.

우즈베키스탄(18점)은 홈 경기에서 필리핀(7점)을 1-0으로 꺾고 H조 1위를 이어갔다. 최종전에서 우즈벡은 바레인(9점), 북한(16점)은 필리핀을 만난다. 흥미로운 1위 싸움이 예상된다.

D조의 이란(17점)은 인도(3점)를 4-0으로 이겼다. 오만(14점)도 괌(7점)을 1-0으로 꺾었다. 이란과 오만은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벌여 1, 2위를 가린다.

가장 초조한 팀은 역시 중국이다. 중국은 몰디브를 4-0으로 꺾으며 C조 2위로 올라섰다. 홍콩(14점)이 마지막 경기에서 카타르(21점)에 0-2로 패해 어부지리 2위가 됐다. 중국은 최종전에서 카타르와 홈 경기를 치른다. 무조건 이기고 다른 조 2위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이로써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팀은 한국, 카타르, 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5개국이 확정됐다. 남은 7자리를 놓고 오는 29일 마지막 전쟁이 벌어진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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