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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지훈련 오타니, '전담 경호원'까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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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까지 수행, 일본 팬뿐만 아니라 미국팬들에게도 인기

[정명의기자]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22, 니혼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미국에서 전담 경호원이 수행할 정도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1일 오타니의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구단 시설에서 훈련을 마친 오타니가 숙소까지 돌아가는 길에 전담 경호원이 따라붙었다는 소식이다.

오타니의 경호가 다소 과할 정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는 그의 높은 인기 때문. 미국 현지에는 일본인 팬뿐만 아니라 미국의 팬들도 오타니를 보기 위해 캠프장에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그의 투구를 지켜보기 위한 취재진까지 대거 몰리며 혼잡한 상황이 벌어지다보니, 경호에 각별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2월에는 캠프지를 방문하는 패키지 여행상품까지 계획돼 있어 많은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타니는 한국 구단과의 연습경기에도 등판할 예정이다. 니혼햄은 애리조나에서 총 5경기의 연습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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