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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오늘(13일) 스폰서 브로커 형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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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 고소장 접수

[정병근기자]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SNS로 자신에게 스폰서를 제안한 사람을 경찰에 고소했다.

타히티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소속사 관계자가 지수의 위임을 받아 이날 오후 4시 형사 고발로 서초 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며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시고 기분 안 좋네요"란 글과 함께 SNS 캡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본인을 '스폰서 브로커'라 밝힌 한 사람이 지수에게 "한 타임 당 200~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니 연락달라"고 스폰서를 제안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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