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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왜 미니앨범 1천장 한정 판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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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공감하기 힘든 앨범, 소량 제작 결정"

[정병근기자] 가수 정준일이 첫 번째 미니앨범을 1000장 한정 판매한다.

정준일이 14일 자정 첫 번째 미니앨범 '언더워터(UNDERWATER)'를 발매한다. 정준일이 데뷔 후 첫 번째로 발매하는 미니앨범 언더워터는 총 4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1000장만 제작돼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대중들이 공감하기 힘든 앨범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 거라고 판단돼 앨범은 소량 제작하기로 했다. 음악을 듣기 전에 앨범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그만큼 믿고 들어주시는 분들이라 생각하고 고민 끝에 수익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플라스틱(PLASTIC)'은 래퍼 비와이(BewhY)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준일 앨범에 다른 가수가 참여하는 건 처음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발라드 음악만 고집하던 정준일과 힙합 장르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정준일의 미니앨범 언더워터는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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