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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 22득점' 모비스, 시즌 첫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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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78-59 고양]주전 5명 고른 득점, 동부도 KCC에 완승

[이성필기자] 울산 모비스가 홈 10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첫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모비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78-59로 이겼다. 3연승과 홈 10연승을 기록한 모비스는 공동 선두였던 오리온을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전준범이 22득점을 해내며 승리를 제조했고 양동근도 16득점 6도움, 함지훈도 10득점 6도움으로 내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제대로 했다. 아이라 클라크가 14득점 8리바운드, 커스버트 빅터 10득점 11리바운드로 고른 공격력을 보여줬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의 부상으로 대체 영입한 제스퍼 존슨이 나서지 못했다.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던 헤인즈의 부상 기간이 늘어나면서 KBL 규정에 따라 출전하지 못했다.

KBL 외국인선수 관리규정 제 8조 9강에 따르면 부상 선수의 추가 진단시 이전 진단 종료일 이후 첫 경기는 부상선수는 물론 교체선수 모두 나설 수 없다. 헤인즈는 열흘정도 더 재활을 해야한다. 장재석이 17득점 6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으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모비스는 전반 41-32로 앞섰다. 3쿼터 양동근과 전준범의 3점슛가 연이어 터졌다. 전준범은 3쿼터까지 3점슛 5개를 꽃아 넣었다. 점수는 좁혀지지 않았고 4쿼터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했다. 원주 동부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전주KCC와의 경기에서 83-71로 이겼다. 김주성이 개인통산 한경기 최다 3점슛 성공 타이기록인 4개를 넣는 등 16득점을 해냈다.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72-65로 점수를 벌린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골밑에서 힘을 보여주며 KCC를 눌렀다 KCC는 하승진을 앞세웠지만 정교함이 떨어졌다.

◇11일 경기 결과

▲(울산 동천체육관) 울산 모비스 78(18-13 23-19 25-14 12-13)59 고양 오리온스

▲(원주 종합체육관) 원주 동부 81(19-18 25-17 19-21 18-17)73 전주KCC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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