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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신곡 '집으로 가는 길'로 대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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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에 이어 2연속 음원차트 1위

[정병근기자] 그룹 비투비가 최근의 상승세를 신곡으로 이어갔다.

비투비는 12일 자정 공개한 미니 7집 음반 '아이 민(I Mean)'의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로 음원차트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에서도 4위에 올라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실패와 좌절에도 꿈을 놓지 말자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비투비의 힐링 넘버다.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또 한 번 지원사격에 나선 이 곡은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수준급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비투비표 발라드'다.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집으로 가는 길' 뮤직비디오는 고교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정일훈과 그의 친구 임현식, 이창섭 3인방을 중심으로 10대들의 우정과 가족애를 심도 깊게 그려냈다. 비투비 멤버들은 직접 고강도 액션 연기에 나섰다.

비투비는 지난 6월 '괜찮아요'로 데뷔 4년 차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집으로 가는 길'까지 2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비투비는 멤버 육성재가 예능과 각종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문근영과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등 대세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비투비도 상승세를 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음원 공개 전날인 11일에는 멤버 이창섭이 MBC '복면가왕'에 '잘 터져요 와이파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숨은 가창력을 뽐냈다. 비투비는 오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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