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팬이 골라준 '별이 수놓은 밤'으로 15일 컴백

[정병근기자] 가수 숙희가 팬들이 골라준 곡으로 컴백한다.

숙희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자신의 공식 채널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신곡 '별이 수놓은 밤'의 티저 1탄, 2탄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별이 수놓은 밤'은 최근 팬미팅에서 여러 후보곡들 중 팬들의 최다 투표를 받은 곡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1탄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신인 배우 고은이가 출연, 하늘을 바라보거나 별을 닮은 불꽃놀이를 통해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11일 공개된 티저 2탄에선 옛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해변을 거니는 배우 고은이의 모습이 비춰졌다.

소속사 측은 "'별이 수놓은 밤'은 팬미팅에서 팬들이 직접 투표를 해준 곡으로 이번 앨범은 팬들과 함께 하는 앨범이라 의미가 더 크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정식 음원 공개 전 게릴라 공연을 통해 미리 팬분들께 선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숙희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13일에 대학로, 홍대 게릴라 공연을 펼치며, 게릴라 공연을 통해 신곡 '별이 수놓은 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이 수놓은 밤' 음원은 오는 1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