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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근우 '10년 연속 20도루'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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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사상 첫 대기록, 6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 앞서 열려

[한상숙기자]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앞서 정근우가 기록한 KBO리그 최초 '10년 연속 20도루'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근우는 지난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6회말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올 시즌 20번째 도루로 2006년부터 10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이는 34년 KBO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이번 시상식은 구단 자체적으로 마련했으며 한화 이글스 박정규 단장이 기념상패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성근 감독과 주장 김태균도 정근우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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