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한국과 라오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권창훈이 한국의 세 번째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6월 미얀마를 2대0으로 완파한 한국이 G조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 경기를 더 치른 레바논은 1승1패 승점 3(골득실 +1)으로 2위다. 라오스는 1무1패(승점 1)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한국은 라오스와의 역대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뒀으며, 가장 최근 경기인 2000년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9대0으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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