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양현석, 스포츠지 기자 상대 명예훼손 2억 소송

[정병근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모 스포츠지 기자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YG와 양 대표는 지난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모 스포츠지 소속 A기자를 상대로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냈다.

YG 측은 A기자가 칼럼을 비롯해 인터넷에 게재된 기사 3건과 그가 SNS상 등에서 마약과 관련해 제기한 의혹 등으로 인해 명예가 실추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